WTI 63.76달러, 북해산 Brent유 71.62달러, 중동산 Dubai유 71.33달러 거래
  • ▲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 및 러시아 하반기 증산 가능성 영향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3.76달러로 전날보다 0.29달러 내렸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0달러 내린 71.62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1.33달러로 전날보다 1.12달러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39만6000배럴 감소한 4억5500만 배럴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증가세에서 반전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특정 유가 도달이 아닌 석유시장 균형을 목표로 하반기 감산 연장 여부를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발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4% 하락한 97.0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