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송도 가꾸기 캠페인… 공원 꽃밭 조성-자전거 타기 동시에
  • ▲ '송도 그린시티 조성 위한 자전거타기&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 '송도 그린시티 조성 위한 자전거타기&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송도 거주 임직원들에게 출퇴근 자전거를 지급한 포스코건설이 자전거를 타면서 지역 공원을 가꾸는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임직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더샵 엑스포'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달빛공원과 해맞이공원 사이 4.8㎞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공원 꽃밭을 가꾸고 자전거도로를 청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훈 사장, 임직원과 가족 등 16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식재한 화초들은 송엽국, 에키네시아 등 다양한 봄꽃 1만2000본에 달한다.

    특히 임직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때 '아름다운 송도 with 포스코건설'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송도국제도시 대기환경 보호와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송도 거주 임직원들에게 자전거 900여대를 지급한 바 있다.

    봉사에 참가한 김윤중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직원 대표(차장)는 "송도를 그린시티로 조성하는 것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송도 가꾸기 캠페인에 지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