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경영환경 및 협력사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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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는 29일 경기도 여주에서 전국 고객센터와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제11회 헬로파트너스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한 헬로파트너스클럽은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매년 열리는 CJ헬로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함께 하는 길은 하루하루가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CJ헬로 고객센터 대표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CJ헬로는 협력사 경영안정 및 임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변화된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객센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과 경영환경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협력사의 지속적인 성장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수수료체계와 전송망 계약조건 등을 개편하고, 경영컨설팅과 책임보험 등도 도입한다.또 협력사 임직원들의 현장 작업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임직원 상생제도인 '헬로 시너지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자녀 장학기금, 고객센터 임직원 건강검진, 헬로모바일 할인 등 복지혜택도 제공한다.이 밖에도 협력사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헬로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고객센터 대표들을 위한 '경영자 세미나'를 통해 고객센터 리더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변동식 CJ헬로 대표는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고객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금의 변화를 더 큰 성장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