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정당한 영업활동에 대한 불필요한 문제 제기"
  •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과 관련해 미국에서 제소를 진행한 LG화학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미국에서 제기한 이슈와 관련 공식입장을 통해 기업의 정당한 영업활동에 대한 불필요한 문제를 외국에서 제기해 국익 훼손 우려 등의 관점에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사업은 투명한 공개채용 방식을 통해 국내외로부터 경력직원을 채용해 오고 있고 경력직으로의 이동은 당연히 처우 개선과 미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한 이동 인력 당사자 의사에 따라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이어 회사는 "회사의 배터리 사업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공정경쟁을 통해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는 자동차 산업 글로벌 리더들의 SK 배터리 선택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배터리 사업에 대해 강력한 투자 의지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배터리 사업은 LG화학에서 제기한 이슈들을 명확하게 파악해서 필요한 법적인 절차들을 통해 확실하게 소명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이와는 별개로 글로벌 Top3 배터리 기업이라는 비젼을 달성하기 위해 사업 본연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