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2.18달러, 중동산 Dubai유 71.63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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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사우디 감산 준수에도 불구하고 이란산 원유 수출 금지 영향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3.60달러로 전날보다 0.31달러 내렸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2달러 오른 72.18달러를 나타냈고 두바이유는 싱가포르 노동절 휴일로 전일 가격인 71.63달러를 유지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이란산 원유수입 예외적 허용조치 종료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생산쿼터를 준수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그는 ”5월에도 1030만 배럴의 생산쿼터를 하회한 1000만 미만을 생산하고 원유 수출도 700만 배럴보다 적게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990만 배럴 증가한 4억7100만 배럴을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1% 상승한 97.6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