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제 방식 요금제 폐지… 모든 이용자 이용권 없이 게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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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자사 대표 MMORPG '리니지'의 요금제를 전면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엔씨소프트는 지난 21년간 유지해온 이용권(정액제) 방식의 요금제를 폐지한다. 이날부터 모든 이용자는 이용권 없이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달 18일 공식 홈페이지 통해 요금제 개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 밖에도 엔씨소프트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2~4단계 구간의 경험치 보너스와 아이템 획득 확률 등을 조정했다.PC방 혜택도 개선해 PC방에서 리니지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한층 강화된 혜택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AC(물리방어력)와 대미지 감소가 적용되는 '드래곤의 가호' 버프가 적용되며, 추가로 일정 시간마다 제공받는 아이템(픽시의 깃털)을 활용해 '결전의 주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