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14억원,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신작 출시 전까지 매출 방어 집중… 라인업 다각화 노력
  • 웹젠은 지난 1분기 매출액 414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4%, 62% 감소한 수치다.

    웹젠은 신작 게임들이 출시되는 하반기까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매출 방어에 집중, 퍼블리싱 신작 확보와 자체 게임 개발 프로젝트 확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출시 예정인 신작들은 각 개발사들과 사업 일정 합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우수 개발진 및 개발사에 대한 투자는 물론, 인수합병(M&A) 등을 활용해 신작 개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바로 출시할 수 있는 게임들을 다수 확보해 매출원으로 삼고, 중장기적으로 개발 프로젝트들을 공고하게 준비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