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3기 신도시, 도시재생, 건설현장 등 주요정책 점검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및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 강조도
  • 국토교통부가 13일 인선이 마무리된 산하기관 신임 기관장들과 정책 공조를 다지고 기관별 주요 시책들을 점검하기 위해 산하 15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감정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철도시설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SR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주거복지로드맵 및 3기 신도시 추진의 차질없는 이행,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확산, 철도분야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등 주요 시책의 성과와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김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건설분야 일자리 질 개선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올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 지 3년차가 되는 해로서, LH, HUG, 한국감정원 등이 뉴딜사업 투자를 확대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지난 3월 발표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의 이행을 통하여 건설분야 일자리가 양질의 안전한 일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탁한다"며 "많은 구직자들의 피 땀 어린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각 기관장이 각별히 노력할 것"을 산하기관장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