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9일까지 접수 마감전국민 금융이해력 향상 기대
  • ▲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금융감독원은 19일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의 후원을 받아 ‘제14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금융창작물,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금융생활 체험수기,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부문 등 4개 분야다.

    공모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수장자는 10월 중순경 발표한다.

    금융창작물은 글짓기와 UCC·포스터·만화 등 두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공모 내용은 금융거래 경험, 금융의 중요성 등 금융생활 관련 주제를 다루면 된다.

    글짓기 시상은 최우수상 3명을 포함해 총 78명에게, UCC·포스터·만화는 57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단체의 경우 우수학교 15개교와 지도교사 9명에게 수상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우수 학교에겐 학교발전기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성인과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 참여가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 금융거래, 금융회사 이용, 금융관행 개혁 등 체험수기를 공모하며 총 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학 금융 관련 동아리는 금융교육, 금융소비자보호, 금융관행 개혁, 금융신상품 등에 대한 아이디어 접수를 받는다.

    시상은 총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등 총 5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동아리에겐 상금 100만원, 우수상 4곳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금융회사와 유관기관은 그동안 진행했던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시상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전국의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전 국민의 금융이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방법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고 작품은 온라인, 이메일,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2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심사위원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