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79층 '더라운지', 시그니처 빙수 선봬야닉 알레노 셰프 1년여의 연구 끝 탄생특별한 멜론빙수도 함께 출시
  • ▲ 시그니엘서울 망고코코넛 빙수.ⓒ롯데호텔
    ▲ 시그니엘서울 망고코코넛 빙수.ⓒ롯데호텔

    올해도 5월부터 때 이른 더위에 호텔업계가 새로운 빙수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와의 깜짝 컬래버레이션으로 빙수를 내놓은 데 이어 시그니엘서울에서는 미쉐린 3스타 셰프의 빙수를 내놨다.

    롯데월드타워 79층에 자리잡아 ‘항공기 뷰’를 자랑하는 시그니엘서울의 ‘더 라운지’는 시그니처 상품 ‘망고 코코넛 빙수’와 ‘멜론 빙수’을 선보인다.

    특히 망고코코넛 빙수는 ‘프랑스 요리의 황태자’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 셰프와 그의 푸드 코디네이터들이 1년여의 연구 끝에 탄생시킨 명품 디저트이다.

    지난 2017년 방한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의 빙수를 맛보고 이에 반한 야닉 셰프가 국내 유명 호텔 및 프랜차이즈들의 빙수를 돌아가며 섭렵한 뒤 프랑스 현지의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완성했다.

    망고 코코넛 빙수는 신선한 생 코코넛을 통째로 사용해 코코넛 특유의 풍미와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린 코코넛 밀크를 갈아 과육과 라임즙, 민트 잎을 한데 섞어 내 풍부하고 상큼한 맛을 극대화했다.

    사이드로 망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망고 퓨레와 캐러멜을 입힌 피칸도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3만 5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멜론 빙수는 멜론 과즙을 사용한 특제 얼음을 사용해 특별하다. 별도 그릇에 내어 제공하는 팥 앙금, 시원한 아이스 홍시 퓨레, 쫀득한 찹쌀떡은 팥빙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가격은 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