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선플동아리활동 지원사업' 발표
  • 구글코리아는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28일 국회 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선플운동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어 인터넷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전국 청소년 선플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구글코리아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국 초·중·고·대학교에서 악플 및 혐오표현 추방 활동에 참여할 100여 개의 동아리들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 활동이다. 선플 인터넷 언어문화개선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선플강사가 필요한 학교나 단체에 인터넷 언어문화개선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선정한 100여 개의 선플동아리 소속 청소년 서포터스들은 인터넷상 악플 및 혐오표현의 폐해를 알린다. 이와 함께 악플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응원의 댓글과 영상을 올려 긍정 에너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 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학교 및 단체는 선플운동본부 홈페이지와 선플 SNS기자단 블로그 등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구글코리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캠퍼스'를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총 1만 7000여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민의식이나 에티켓뿐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법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