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73세, 급성 뇌출혈
  • ▲ 장병우 대표 ⓒ 뉴데일리
    ▲ 장병우 대표 ⓒ 뉴데일리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가 2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3세.

    장 대표는 지난 10일부터 급성 뇌출혈로 치료를 받다 유명을 달리했다. 장례절차는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병우 대표는 승강기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아왔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LG그룹의 전신인 금성에서 업계에 입문해 LG상사 전무, LG산전 빌딩사업본부 부사장, 오티스 LG엘리베이터 대표, 오티스엘리베이터 대표 등을 거쳐 2016년 3월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