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T 2019 연례회의'에 참석해 국내외 임상 경험·계획 발표패널토론서 각국 규제·승인 프로그램, 상용화 전략 논의 예정
  • ▲ 'ISCT 2019 연례회의' 초청 연사 리스트에 이승진 메디포스트 미국 법인 대표가 포함돼 있다. ⓒ메디포스트
    ▲ 'ISCT 2019 연례회의' 초청 연사 리스트에 이승진 메디포스트 미국 법인 대표가 포함돼 있다.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국제 세포·유전자치료 협회 'ISCT'에 연사로 초청 받았다.

    메디포스트는 'ISCT 2019 연례회의'에 참석해 국내외 임상 경험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ISCT는 캐나다에 본부를 둔 국제 세포·유전자치료 협회다. 해당 협회는 규제·학술기관, 업계 파트너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관련 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호주 멜버른에서 지난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례회의에는 50개국 이상의 대표들이 참가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메디포스트가 연사로 초청받았다.

    이승진 메디포스트 미국 법인 대표는 30일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글로벌 상용화에 대한 규제 효과'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자사의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DMA), 호주 의약품관리국(TGA) 등 3개국 인허가 규제 당국의 담당자들과 함께 패널토론에도 참여한다.

    이 대표는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한국 임상 시험과 인허가 경험, 미국 임상 사례, 차상위 임상개발 계획, 일본·중국에서의 임상 계획·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각국 규제 기관에서의 다양한 규제, 승인 프로그램과 이들이 글로벌 상용화 전략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