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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5일 서울사옥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중개업자로 구성된 '크라우드펀딩협의회'설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금융위원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협업기관(KDB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해 1년 동안의 협의회 주요활동과 향후계획 발표, 성공기업 사례 발표, 기념영상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금융당국은 크라우드펀딩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금조달 시장으로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제도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성 크라우드펀딩협의회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협의회를 통해 기업간의 교류 및 정보 공유가 이뤄졌으며 향후에도 예탁결제원의 지원을 기반으로 성공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5일 발족한 크라우드펀딩 협의회는 지난달 말 기준 성공기업 136개사와 중개업자 13개사 등 총 150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창업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례모임, 정책자금 설명회, 홍보(IR)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