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제조 분야 종합만족도 조사서 7점 만점에 6점 이상 획득김연수 LS엠트론 사장 “우리나라 농기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 ▲ LS엠트론의 북미 주력 트랙터 모델인 MT5 시리즈. ⓒLS엠트론
    ▲ LS엠트론의 북미 주력 트랙터 모델인 MT5 시리즈. ⓒLS엠트론
    LS엠트론이 5년 연속 북미 딜러가 선정한 최고의 트랙터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랙터 업계 최초의 쾌거로 LS엠트론의 제품 경쟁력이 현지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은 최근 북미 농기계딜러협회(EDA)가 주관한 ‘2019 EDA 딜러초이스어워드’에서 트랙터 제조 분야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EDA는 1900년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북미 농기계 협회다. 올해 시상식은 북미 지역 2516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11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가 반영됐다. 각 항목은 ‘매우 불만족’인 1점부터 ‘매우 만족’ 7점까지 1점 단위로 측정됐다.

    LS엠트론은 종합 만족도에서 6.09점을 받아 해당 분야 평균인 5.03점을 상회했다. 경쟁 업체인 ▲얀마 5.68점 ▲마힌드라 4.24점 ▲맥코믹 4.18점 등 글로벌 트랙터 업체를 크게 넘어선 수치다. 

    김연수 LS엠트론 사장은 “가장 치열한 글로벌 농기계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5년 연속 트랙터 분야 1위 수상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오랜 시간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농기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