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월 1천만 곡 이상 들어… 고객 소비 패턴 맞는 상품 기획 '박차'
  • ▲ ⓒ지니뮤직
    ▲ ⓒ지니뮤직

    KT의 음악 플랫폼 지니뮤직이 자사 종량제 음악 스트리밍 상품 '알뜰음악감상'이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본 상품을 통해 감상한 지니뮤직 음원이 월 1000만 곡을 돌파했다는 설명이다.

    알뜰음악감상 상품은 이용자가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감상한 만큼 요금이 집계되는 종량형 상품이다. 이용자들은 기본료 100원만 내면 1곡당 15원으로 지니뮤직에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지난 2015년 9월 출시돼 꾸준히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지니에서는 이용자들이 더 합리적으로 음악 감상 패턴을 파악하고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월 단위의 평균 스트리밍 이용 횟수를 알려준다. 또 알뜰음악감상 이용자의 음원 스트리밍 횟수가 100회를 넘을 때 마다 사용 현황을 제공한다.

    김택수 지니뮤직 플랫폼 사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요금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소비 패턴에 맞는 상품 기획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