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네이버 뉴스 분석…분노 폭발 '화나요' 1만43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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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취업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빅터뉴스'가 18일 게재된 네이버 뉴스를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조선일보>의 '文대통령 사위, 이메일 한 통으로 이스타항공의 태국 현지사에 취업'기사가 총 1만4311개의 '화나요'를 받으며 최다 '화나요' 기사로 꼽혔다.

    전체 감성반응 1만4788건 중 무려 96.8%가 '화나요'비율인 것 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3422건의 추천도 받았다.

    기사에 따르면, 곽상도 한국당 의원은 지난 3~6일 태국 방콕 소재 '타이 이스타제트'라는 회사를 찾아가 문재인 대통령 사위인 서모씨가 이 회사에 취업한 사실을 확인했다.

    곽 의원은 타이 이스타제트라는 회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이 창업한 이스타항공의 태국 판매 대리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캠프인사였던 이상직 전 의원에게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자리를 챙겨준 대가로 사위의 취직이 이루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기사에 달린 댓글수는 8488건, 추천도 3422건을 받았다. 조회수 역시 17만1877건에 달하며 '가장 많이본 기사 탑(TOP) 5' 중 4위 랭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누리꾼들은 '검찰,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 의원 불구속 기소', '고유정 현 남편, 성폭행 당할 뻔 문자에 속아 병원 데려가' 등의 기사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손혜원 의원을 검찰이 불구속 기소하는 것과 관련, 네티즌들은 '뭐, 역시 충견, 당장 구속하라', '이런게 적폐라는거다' 등 댓글을 달았다. 이 댓글들은 각각 6786건, 5956건의 공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