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파사드·홀로그램·VR테마파크 등 신기술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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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로가 대명호텔앤리조트, 파나소닉코리아와 함께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비발디파크 내 산 전체를 스크린 삼아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과 사물인터넷 기반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는 ▲미디어 파사드 '마운틴 미디어쇼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 '비발디 포레스트 별빛 이야기 길' ▲VR테마파크 '헬로 VR어드벤처'로 구성되 있다.

    '마운틴 미디어쇼'는 두릉산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호랑이와의 모험 이야기 '호접몽'을 선보인다. 어린아이가 꿈 속에서 두릉산 산신 호랑이와 함께 사계절을 보내며 다양한 모험을 즐기는 이야기다.

    특히 축구장 2배 규모인 약 1만5000㎡ 면적 두릉산에, 파나소닉코리아의 3만 Ansi 급 대형 빔 프로젝터 9대로 영상을 투사해 생생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비발디 포레스트 별빛 이야기 길'에서는 움직임에 따라 주변 경관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숲 속 산책로를 홀로그램, 사물인터넷 센서, 경관조명, 사운드 시스템 등 최신 실감형 미디어 기술로 빼곡히 채웠다.

    강명신 CJ헬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미디어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장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창조적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