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우대 최대 90%…포켓와이파이, 공항철도 할인 등 혜택 듬뿍해외 송금 고객 대상 항공권, 면세점 쿠폰 등 경품이벤트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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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이에 은행들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앞서 환전이벤트를 펼치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9월 말까지 다양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의 참견 환전・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하고 1만 달러 이상 유학생 송금을 보내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여행 상품권(1명 2매)을 제공한다.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S10(1명), 에어팟(2명), 티마크호텔 숙박권(3명), 선크림·마스크팩 세트(200명)를 제공한다.

    미화 1000달러 이상 송금하는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1명), 반얀트리 스파 이용권(2명), 티마크 뷔페 식사권(3명),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30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미화 100달러 이상 환전한 모든 고객에게 신라인터넷면세점 적립금 최대 7만원 쿠폰을 제공하며 SM면세점 VIP 등급 혜택과 하나샵·하나투어 전용몰 이용 할인권, 와이파이 도시락 이용권 15%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여행의 참견’ 게시글을 리포스트 하고, ‘여행의 참견’ 해시태그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50명)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앱 ‘i-ONE뱅크’에서 ‘ONE할 때 환전’으로 환전하면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화는 최대 90%, 위안화는 최대 5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티몬 내 ‘IBK티몬지점’에서 환전할 경우 미국 달러, 유로, 일본엔화는 90% 우대환율을 적용해주고 티몬 적립금을 10% 추가로 제공해 100% 환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뚝딱! 여름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또는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10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동일 기간 내 농협은행을 ‘해외체재비’ 거래 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송금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NH멤버스포인트 5만점’도 증정한다.

    올원뱅크 앱의 ‘알뜰!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면, 1일 미화 2000달러 상당액 이내에서 주요 통화(달러, 엔화, 유로화)는 90%, 기타통화는 40%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환전고객 또는 영업점에서 송금한 모든 고객에게는 ▲농협몰 3000원 할인 ▲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이파이) 15% 할인 ▲공항철도 직통열차 1500원 할인 ▲수하물 보관서비스 10% 할인의 다양한 제휴서비스 혜택도 주어진다.

    농협은행 김묘영 외환사업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가 환율 우대와 더불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