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갈림은행·하나은행 ATM 이용 수수료 면제31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고객 인천공항라운지 무료
  • ▲ 좌측부터 길림은행 부행장 윤규섭, 하나카드 대표이사 장경훈, 길림은행 행장 천위롱.ⓒ하나카드
    ▲ 좌측부터 길림은행 부행장 윤규섭, 하나카드 대표이사 장경훈, 길림은행 행장 천위롱.ⓒ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중국 길림은행과 손님 혜택 강화를 위해 '길한통 체크카드'의 제휴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하나카드, 중국 길림은행 및 중국 하나은행 3사가 공동 개발한 콜라보 상품이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출시한 은련브랜드(UnionPay) 기반의 체크카드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일한 명칭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발급 중에 있다. 

    또한 길한통 체크카드는 ▲국내거주 조선족 동포 ▲한-중국간 왕래가 빈번한 사업가 ▲유학생 ▲여행객 등 소비패턴을 정밀 분석해 제작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난 1월 말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5만여명의 손님을 확보했다. 카드업계에서 한·중간 글로벌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은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7월부터 중국 길림은행과 KEB하나은행 ATM 이용 시 이용수수료를 상호 면제해 주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중국 길림은행 고객에게는 한국내 주요 면세점 및 놀이공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고객에게는 중국내의 길림은행 가맹점에서 이용 시 국제 브랜드 수수료 면제 및 우대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하나카드는 7월 31일까지 무료 공항라운지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길한통 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고 누적 이용금액 10만원 이상인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를 본인에 한해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