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금정국장,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관 → 신임 사무처장·금정국장 선임
  • ▲ 김태현 금융위 신임사무처장, 최훈 신임 상임위원, 이세훈 신임 금융정책국장. ⓒ 금융위원회
    ▲ 김태현 금융위 신임사무처장, 최훈 신임 상임위원, 이세훈 신임 금융정책국장. ⓒ 금융위원회
    금융위윈회가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4일 금융위원회는 공석인 사무처장 자리에 김태현 현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김태현 신임 사무처장은 금융위에서 자본시장국장과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지난 1991년 행정고시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주재관을 거쳐 금융위에 입문한 뒤 경험을 쌓은 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김태현 신임 사무처장의 보직 이동에 따른 상임위원 자리는 최훈 현 금융정책국장이 메우게 됐다.

    최훈 신임 상임위원은 금융산업과 금융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 국장을 거쳤다. 금융정책국장 재임 기간 4개월에 불구하지만 초고속 승진에 성공한 셈이다.

    2파전으로 예견된 금융정책국장 자리는 이세훈 현 구조개선정책관이 낙점됐다. 이세훈 신임 국장은 행시 36회 출신으로 금융위 산업금융과장과 금융정책과장,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