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지역' 상생 견인 플랫폼 관심 집중줄어든 유통단계 만큼 '합리적' 가격 농산품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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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로가 농수산물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잇는 '파인 푸드 페스티벌(Fine Food Festival)'를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파인 푸드 페스티벌은 대도시와 지역 간 상생을 이끄는 플랫폼이다. 지역 소상공인은 대도시 판로를 개척하고, 도시 소비자는 줄어든 유통단계만큼 합리적 가격에 농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CJ헬로는 향후 직거래 커머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농어민과 소비자의 교류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맛있는 대한민국: 취향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소비자가 로컬푸드를 직접 경험하며 내 취향과 체질에 맞는 파인 푸드(Fine Food)를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100여개의 지역 소상공업체가 참여해 곡류, 과일, 채소를 비롯한 육류와 수산물 등 지역 특산품과 총 300여개의 로컬푸드를 선보인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40여종과 막걸리 50여종을 모아놓은 특별관이 주목을 끈다. 경기 연천 '반딧불이 쌀', 경북 상주 '명실상주쌀', 전남 해남 '한눈에 반한 쌀' 등 전국 팔도에서 생산되는 쌀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검은콩, 고구마, 멜론, 한라봉 등 전국 각지 특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다양한 막걸리도 시음해볼 수도 있다.

    올해는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돕기 행사도 준비됐다. CJ헬로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신안 농협에 양파를 홍보할 수 있는 부스를 지원해 양파 농가 돕기에 힘을 보탠다.

    CJ헬로는 내년 행사에 농산물 직거래 커머스를 도입해 지역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규 미디어솔루션팀장은 "앞으로도 CJ헬로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활용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