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믄고비 아이막, 도르노고비 아이막 지역 중심으뢰 의료봉사·학술교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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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은 제9회 몽골 의료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몽골 의료봉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7박 8일간 의료 봉사와 학술 교류, 최신 의료 기술 전수를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A동 212호에서 지난 18일 문영철 국제진료부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출정식에는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조도상 전략기획본부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고충원 몽골 의료봉사단장과 단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고충원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된 이화의료원 몽골봉사단은 먼저 몽골 울란바타르 송도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미팅을 진행한다. 이후 어믄고비 아이막과 도르노고비 아이막 지역으로 이동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지역 병원들과 학술 교류는 물론, 우수 의료 기술 전수에도 나설 예정이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몽골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고충원 교수를 비롯한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힘든 봉사 활동 기간 느낀 보람이 여러분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의료원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