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브패밀리 성장, 도입품목 지속 성장으로 2분기 실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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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3억 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1.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2억 6500만원으로 11.18% 늘고 당기순이익은 101억 8400만원으로 230.11% 증가했다.
보령제약은 이번 실적 개선이 카나브패밀리와 도입약품이 성장한 덕분이라고 봤다.
카나브패밀리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가량 성장했다. 또한, 도입약품인 당뇨병 치료제 '트루티시티'가 46%, 젬자, 젤로다 등이 15% 이상 성장하면서 실적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