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비·가성비 트렌드에 시장 성장 지속작년 약 1조3000억원… 300ml 이상 시장 16% 증가페트형 커피·컵커피·캔커피 등 다양하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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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용비(가용대비 용량),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트렌드에 힘입어 국내 RTD 커피 시장에도 대용량 바람이 불고 있다.
23일 시장조사전문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RTD 커피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조3000억원으로 해마다 성장을 거듭 중이다. 특히 300ml 이상의 대용량 RTD 커피 시장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업계가 대용량 RTD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서식품 역시 지난 4월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50% 늘린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360ml)' 2종을 출시하며 대용량 RTD 커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최근의 커피음료 음용 트렌드가 중대규격을 중심으로 소비된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출시된 대용량 페트형 제품이다.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케냐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뒤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아낸 듯한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티 블랙과 에스프레소에 우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맥심 티오피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분석으로 컵커피, 캔커피 등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각 제품별로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해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소비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
맥심 티오피 캔커피도 더블랙, 스위트아메리카노, 마스터라떼, 콜드브루(아메리카노&스위트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맛과 향의 제품 라인업을 갖춘 것은 물론 200ml, 275ml, 380ml 등 다양한 용량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2008년 출시된 RTD 커피 브랜드 맥심 티오피(T.O.P)는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만든 고품격 커피음료로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했다.
안다희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는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 수준의 리얼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맛, 향, 용량 모든 면에서 최상의 품질을 구현한 ‘맥심 티오피’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