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는 23일 열린 2019년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의 QLED TV가 북미에서 흥행하면서 이에 따른 OLED 진영의 수익성 저하 우려와 관련해 "북미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량 증가는 30%가량 되며, 이 수치는 예상했던 수치에 근접했다"며 "QLED를 포함한 LCD 가격 급락이 진행되도 OLED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현상은 소비자에게 하이엔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고양이가 커진다고 호랑이가 되지 않는다. 우리 나름대로의 길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