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억원 투입, 지상 9층 규모… 교류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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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부산광역시와 오는 31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연구개발(R&D) 융합지구(미음일반산단)에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이하 B-TBC)' 개관식을 갖고, 부산지역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B-TBC는 부산연구개발특구의 R&D허브로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2016년 12월 착공되 지난해 9월 완공됐다. 총 365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이 투입됐으면 지상 9층 규모다.

    B-TBC는 총 66실의 기업입주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게스트룸(40실), 국제회의실, 구내식당 등 입주기업을 위한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특히, 본관 1층에 자리한 교류공간 '코워킹 스페이스(I-Cube)'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류공간으로, 향후 기술사업화ㆍ창업 등 지역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부산특구가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