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경남 '강소특구' 비전선포식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유영민 장관은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개최된 경남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기존 연구개발특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새로운 연구개발(R&D) 특구다. 올해 6월에 총 6곳(경남 창원, 진주, 김해, 경기 안산, 경북 포항, 충북 청주)이 신규 지정됐다.

유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강소특구가 지역 혁신의 '점'으로써 작동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라는 큰 틀을 가지고 다방면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며 "각 지역에서도 개별 강소특구마다 특화된 기술사업화 모델을 마련하고, 이러한 모델이 강소특구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경남 3곳을 제외한 나머지 3곳(경북 포항, 충북 청주, 경기 안산)의 강소특구 비전 선포식은 8월 말 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