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워드미터 7월31일 네티즌 반응 분석댓글만 6010건… '화나요' 표시 8138개 기록
  • ▲ 지난달 31일 경제 섹션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빅터뉴스
    ▲ 지난달 31일 경제 섹션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빅터뉴스

    지난달 31일 보도된 경제 기사 가운데 자영업 폐업이 줄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에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렸다. 

    1일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자영업 다 망한다던 사람들, 틀렸습니다>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국세청의 국세통계 조기공개 자료를 인용해 문재인 정부 들어 자영업 폐업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였다. 해당 기사에는 자영업자 신규-폐업 비율이나 폐업률 지표도 개선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기사에는 6010개의 댓글이 달렸고,1462개의 추천을 받았다. 또한 전체의 78.7%인 8138명의 누리꾼들이 '화나요'를 누르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은 '지랄을 한다. 실제로 밖에 나가봐라'라는 내용으로 1만1559개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이 뉴스는 가짜입니다'란 댓글이 6178개의 공감을 얻었다.

    <팰리세이드 부족한데…현대차 노조 70% "파업 찬성">기사는 2172개의 댓글이 달리며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한 가운데 중노위가 다음달 초 조정 중지 결정을내리면 노조는 파업에 나설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작년 12월 출시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 팰리세이드는 물량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이며, 파업이 길어질 경우 큰 타격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체 누리꾼의 95.9%인 2174명은 현대차 노조의 파업 관련 기사에 '화나요'를 눌렀다. 가장 눈에 띄는 댓글은 '이런뉴스도 지겹다. 귀족노조들'로, 총 2728개의 공감을 얻었다.

    <현대차 노조 70% 찬성으로 파업 가결…실적 '먹구름' 짙어져> 기사도 2044개의 댓글이 달리며 3위에 랭크됐다.

    해당 기사에선 '미친 자식들…이러니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안 하는거다…현대고액연봉 노조들아…'란 댓글이 3037개의 공감을 얻었다.

    <[속보]NSC "日수출규제 철회 않으면 모든 조치 검토"> 기사는 1951개의 댓글이 달리며 4위를 기록했다. 

    이어 <문 닫은 中공장 직접 보고도…현대車노조 "돈 더 달라" 파업 결의>기사에 1882개의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