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 업데이트 진행… PC방 순위 '10위권' 재진입신규 직업군 '암살자' 및 신규 대륙 '페이튼' 공개도
-
스마일게이트의 대형 PC MMORPG '로스트아크'가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PC방 게임 순위 10위권에 재진입하며 수직 반등을 이뤄냈다.1일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카카오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을 제치고 PC방 게임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여름 업데이트 직전인 지난달 29일에 비해 네 계단 상승한 수준이다.앞서 스마일게이트는 7월 31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론칭 이후 최초의 신규 직업군인 '암살자'와 신규 대륙 '페이튼'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암살자는 기존 '무도가', '마법사'에 이은 여성 캐릭터 직업군으로, 이용자들은 페이튼에서의 프롤로그 스토리 진행 후 '블레이드' 또는 '데모닉'으로 전직할 수 있다.블레이드는 양손으로 사용하는 쌍검과 한 자루의 장검 등 3개의 무기를 통해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평타와 일부 스킬 적중 시 획득할 수 있는 '데몬 오브 게이지'를 축적해 폭발시키면 공격속도, 공격력, 이동속도 등 다양한 능력치가 크게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데모닉은 양손에 착용하는 거대한 통파 형태의 '데모닉 웨폰'을 무기로 사용한다. 공격을 통해 축적한 '잠식 게이지'를 소모해 '악마'로 변신할 수 있다.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페이튼 대륙은 암살자의 프롤로그 스토리가 전개되는 신규 지역이다.이용자들은 페이튼 대륙의 암살단 '아베스타'에 들어가 변절자를 처단하는 스토리를 통해 페이튼 대륙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페이튼 대륙과 관련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 밖에도 각종 수집형 포인트를 계정 단위로 통합해 신규 캐릭터 육성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회사 측은 추후 신규 레이드 콘텐츠 '에픽 레이드'를 비롯해 신규 공성전 콘텐츠 '요새전', CBT(비공개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은 공포 콘셉트의 섬 '메튜스 제도'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555레벨의 장비 세트와 점핑 성장권, 총 1억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룰렛 이벤트 등 이용자 혜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