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년8개월만에 1960선 내줘
  • 글로벌 악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2년6개월여 만에 600선을 내주고 말았다.

    5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2포인트(3.89%) 내린 591.78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 6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2017년 3월 10일(596.85포인트)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코스닥은 현재 외국인이 378억원 가량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도 약세를 지속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4포인트(2.21%) 하락한 1953.99포인트를 가리키며 1960선까지 뚫렸다.

    코스피 지수가 1960선을 내준 것도 2년8개월만이다. 코스피 시장은 현재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며 크게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