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2009년 말 36.5도 저도수 위스키로 국내 출시정통 위스키 1위 브랜드 차지, 지난해 2월 누적 판매량 3000만병한국인 입맛에 맞는 부드러움 찾기 위해 3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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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를 선보인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골든블루는 2009년 말 36.5도의 저도수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하며 주류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출시 약 4년만인 2014년, 국내 3위 위스키 브랜드에 오르며 빠르게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2016년엔 2위 브랜드로 단숨에 등극했으며, 바로 다음 해 정통 위스키 1위 브랜드를 차지한 후 지금까지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골든블루’ 누적 판매량은 지난 12월 말 기준으로 3650만병을 기록했다. 출시 10주년인 올해 6월엔 4000만병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공세는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2015년 3월에 1000만병 판매량을 보이고, 2016년 10월과 2018년 2월 각각 누적판매량 2000만병, 3000만병을 달성하며 빠르게 명성을 쌓아온 것이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꼽을 수 있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최적의 부드러움을 찾아내기 위해 3년간의 연구를 통해 탄생한 국내 최초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는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향과 맛을 자랑한다.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의 정통 위스키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의 ‘뛰어난 영업력’과 ‘폭넓은 지역 네트워크’가 특징인 마케팅 전략도 성장의 숨은 비결이다. 최 부회장은 영업력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영업 마케팅을 전개했다. 골든블루 본사가 위치한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경남, 서울 및 수도권 순으로 공략을 한 것이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그 범위가 전국으로 확장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골든블루’ 제품별로 살펴보았을 때의 성적도 우수하다. 골든블루의 주력제품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017년에 위스키 단일 제품으로 1위를 찍은 후, 현재까지도 동일한 순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아울러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올해 3위에 오르며 위스키 제품 순위 TOP5를 유지하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한국 주류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갖고 선보인 ’골든블루’가 어느덧 출시 1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지금의 자리까지 오는데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