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 위해 UNDP와 지속 협력갤럭시 사용자, 앱 통해 직접 기부 가능
  • ▲ 삼성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 10+'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 삼성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 10+'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미국(뉴욕)=이성진 기자]삼성전자가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유엔개발계획(UNDP)과 지속가능개발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 협력한다고 밝혔다.

    UNDP는 불평등·기후·환경 저하·교육 등 전지구적으로 당면한 17개의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오는 2030년까지 해결하기 위해 여러 세계적인 리더들과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UNDP와 협력해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Samsung Global Goal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엔개발계획에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 내 배너 광고를 확인할 때마다 발생하는 광고 수익도 사용자들이 직접 특정 목표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Samsung Global Goals'는 '갤럭시노트10'에 기본 탑재되며, '갤럭시S10' 등 일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UNDP는 갤노트10 스페셜 에디션 스마트폰 케이스와 무선 충전기를 출시하며, 해당 액세서리 수익금의 일부를 UNDP의 '글로벌 목표' 프로그램에 지원할 계획이다. 스페셜 액세서리는 이달 말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