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600억원,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하반기도 다양한 플랫폼 통해 자체 IP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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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지난 2분기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2% 줄었지만,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법인세 비용 감소 등 요인에 따라 영업이익은 22% 늘었다.해외 매출은 2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전분기 대비 7% 감소했다. 국내 매출은 336억원으로 보드 게임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2% 증가했다.회사 측은 보드 게임의 성장세에 따라 스포츠 경기 광고, 라디오 CM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콘솔 게임 '블레스 언리쉬드'가 개발 중에 있으며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PC온라인 게임 '아미앤스트레티지'와 전략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컴온나이츠' 등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네오위즈는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작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자체 타이틀들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구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이러한 도전들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