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가 후속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위는 박광 현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을 신임 구조개선정책관으로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이세훈 전 구조개선정책관이 금융정책국장으로 이동 후 발생한 공석을 메우기 위해서다.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은 산업은행과 협업해 정부가 지분을 갖고 있거나 채권을 가진 중요기업의 구조조정을 총괄하는 실무책임자다.

    박광 신임 구조개선정책관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영국 버밍엄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거친 행정고시 38회 출신이다.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 국제금융과, 금융위 금융시장분석과장,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파견, 금융위 금융소비자과장, FIU기획행정실장, 은행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