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9 대비 2배 이상 증가 눈길'플러스' 비중 '2/3' 차지… 아우라 글로우 색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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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 10+'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이 사전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갤럭시 노트10' 사전 판매를 진행한 경과 총 130만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7일 이미 100만대를 돌파하며 판매호조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판매량은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제품별로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비중은 3분의 2 수준이며 아우라 글로우 색상 모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노트 시리즈 사상 최초로 두 가지 크기의 모델을 선보였다.노트의 특징인 '대화면'의 계보를 잇는 '갤럭시노트10+'와 대화면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소비자들을 위한 6.3인치 크기의 '갤럭시노트10'을 출시했다.갤노트10의 경우 앞서 출시한 '갤럭시S10'보다 화면이 더 작고 노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 용이하도록 했다. 무게도 갤S10보다 더 가벼운 168g에 불과해 전작인 '갤럭시노트9'과 비교해 확실히 가볍다.갤노트10+도 200g이 채 되지 않아 갤노트9보다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두께도 7.9㎜로, 소폭 얇아졌지만 디스플레이 크기는 역대 최대인 6.8인치를 나타내고 있다.회사 측은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비중이 전작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