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와 긴급구호키트 400세트 제작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 신속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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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형 재난 대비를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 봉사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강원 산불이나 태풍, 지진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긴급 구호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은 모포류, 생활용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400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긴급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관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발송, 신속한 통신망 복구는 물론 휴대폰 충전 서비스와 보조배터리 지원 및 임직원 봉사 등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은 "지난 강원 산불 사례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며 "차후 대형 재난 상황에서는 이재민을 위해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