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기차역·공항 등 총 33개 지점 운영해입·출금, 송금·환전, 신권교환 금융업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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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휴게소, 기차역 등에서 14개의 이동점포와 33개의 탄력점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2일 추석 연휴기간(9월12일~9월15일) 동안 영업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운영 예정인 은행 이동・탄력점포 운영 현황을 이같이 안내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9개 은행은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에서 14개 이동점포를 운영해 입・출금 거래 및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출금, 송금 및 환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33개(9개 은행)의 탄력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망향휴게소와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화성휴게소에서 우리은행은 여주휴게소와 송산포도휴게소에서, KEB하나은행은 매송휴게소와 용인휴게소에서 이동점포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ATM 운영, 신권교환을 비롯해 기본적인 금융상담, 카드재발급 신청접수 등 간단한 업무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