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서 10회 '소녀, 달리다' 행사 진행
  • ▲ 작년 10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출발지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해상
    ▲ 작년 10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출발지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에서다.

    현대해상은 지난 2013년부터 초등학교 여학생의 신체와 인성발달에 맞춰 ‘소녀, 달리다’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운동량이 부족한 초등학교 여학생들의 체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까지 서울 및 수도권 279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1만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연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달리기 축제 참여자는 9993명에 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별로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돼 있다. 

    이 행사에는 학부모도 참여하며 수업 사진전, 완주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들을 설치해 축제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직접 선택한 구호 물품을 아프리카 빈곤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올해도 건강증진과 기부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소녀, 달리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28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학업에 지친 초등학생들이 맘껏 달리며 기부도 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0회를 맞았으며 최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처럼 현대해상은 아이들에게 건강증진과 기부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