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첫 개관 시작…총 60만권 도서 지원ESG 신한금융그룹 전략 일환…선순환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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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활용 복합 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500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아름인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도서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 10주년을 맞이한 아름인도서관은 총 60만권의 도서를 지원해왔으며, 연간 8만명이 이용하는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성장했다.이날 행사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해 정원오 성동구 구청장,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특히 신한카드의 금번 친환경 도서관 개관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기업의 선순환 역할을 강조하는 ‘일류 신한’과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강조하는 그룹의 ESG전략과 맥을 같이한다고 신한카드 관계자는 밝혔다.신한카드는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녹색재생공간의 상징이 될 ‘서울새활용플라자’내에 친환경 도서관을 개관하고 약 2천권의 도서를 지원, 미래의 교육과 환경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500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한 것은 미래세대 육성과 환경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그 사회적 가치와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사회로부터 상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기업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