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취약 시간 및 장소 순찰 강화…'보안 체크 리스트' 발표도
  • ▲ ⓒADT캡스
    ▲ ⓒADT캡스

    ADT캡스가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특별 경계 강화 근무'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ADT캡스는 빈집과 매장을 노린 침입 범죄에 대비해 새벽 심야 시간대 순찰 횟수를 늘리고 신속한 출동 프로세스를 재정비한다. 고가의 제품이나 현금 보유량이 많은 매장, 금융권, 주거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ADT캡스는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출동 직원 대상 사전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경계강화 근무를 비롯해 한층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는 추석맞이 '보안 체크 리스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스트는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 및 외부 침입 경로 확인 ▲번화가에 위치한 매장도 사전점검 필수 ▲빈 집임을 알리지 않는 것이 중요 ▲가스∙전기 에너지 안전 사고 주의 ▲고가의 귀중품 및 현금은 별도 보관 ▲SNS를 통한 개인정보 노출 주의 ▲스마트 기기와 홈 시큐리티 활용하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