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
  • ▲ 예금보험공사.ⓒ뉴데일리
    ▲ 예금보험공사.ⓒ뉴데일리

    예금보험공사는 하반기 4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부보금융회사 리스크평가 등 업무수요를 감안해 채용 규모를 확정했다는 게 예금보험공사 측의 설명이다.

    금융일반, 금융통계, 회수조사, IT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 및 금융데이터 활용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IT분야 인력 채용규모를 지난해 2명에서 올해 6명으로 확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입사지원 서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진행해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보는 지난 2016년 성과연봉제를 조기 확대 도입하면서 직원들의 업무성과급을 27%포인트로 차등지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듬해 노사합의로 업무성과급 차등지급률을 기존 13%포인트로 돌리기로해 직원들이 미리 받은 성과급을 전부 반납했다.

    예금보험공사 채용은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전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