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좌로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및 시설물 안전관리' 소개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올해 첫 번째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강좌는 LH가 임대주택 100만 가구를 유지관리하며 축적한 공동주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회의 강좌에 66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첫 열린강좌에서는 공동주택을 오랫동안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장기수선계획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다룬다. 관련 제도와 주요 위반사례, 시스템 활용법 및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방법까지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업해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을 위한 효율적인 난방 관리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규단지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첫단추(공동주택관리 전문가가 신규 입주단지에 방문해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공동주택 회계 및 계약실무 등을 주제로 올해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다양하고 알찬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myapt.molit.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선착순 550명 모집 완료 시 조기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