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전파진흥협회와 업무협약다중이용시설 내 통신설비 안정적 전원공급 협력키로
  • ▲ (왼쪽부터)한국전기안전공사 이범욱 기술이사,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 LG유플러스 NW인프라그룹장 황재윤 상무, 한국전파진흥협회 최상규 사무총장이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 (왼쪽부터)한국전기안전공사 이범욱 기술이사,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 LG유플러스 NW인프라그룹장 황재윤 상무, 한국전파진흥협회 최상규 사무총장이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KT는 한국전기안전공사, LG유플러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국가 기간통신시설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5G 시대를 맞아 통신재난 예방을 위한 국가 기간통신시설 전기 설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통신 이용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유·무선 통신시설 전기설비에 대한 효율적 안전관리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재난 발생 시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 ▲주요 통신시설 관련 건물 등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 ▲ ICT 기반의 전기안전관리 융복합 시스템 기술개발 등이다.

    KT는 현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다중이용시설 정전 시 구조요청 통신전원 확보를 위해 이동통신설비의 비상전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검사로 인한 유·무선 통신설비 정전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통신장애로 인한 국민의 불편 해소에도 노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정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초연결 5G 시대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는 국민 생활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통신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