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재해 대응정책 수립 기여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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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오는 2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도 참여한다.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108개의 국내외 기상기업과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KT는 에어맵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자체적으로 구축한 2000여개의 전국 관측망에서 측정되는 기상정보와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간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또 관계사들과 함께 기상 측정 장비, 기상 드론, 기상 정보 표출 신호등, 공조 장비, 에어샤워 등 다양한 기상 관련 솔루션도 전시한다.

    27일에는 기상산업 진흥에 기여하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국무총리상인 기상산업대상에는 KT가 선정됐다.

    KT 에어맵코리아는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미세먼지 종합대응상황실을 구축하는 등 기상 재해 대응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은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공공기관, 민간 기업의 기상 재해 대응을 돕고 국민 생활에 도움될 수 있는 에어맵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