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도' 등 아트워크 통해 '3연작' 세계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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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자사 대표 타이틀 '미르의 전설2'의 정체성을 집대성하고 재도약하기 위한 프로젝트 '미르 트릴로지'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미르 트릴로지는 미르의 전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미르4', '미르M', '미르W'의 통합 브랜드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미르 트릴로지의 정체성을 표현한 PI(프로젝트 아이덴티티)와 아트워크를 공개한 바 있다.회사 측은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원작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원작에 대한 서로 다른 세 가지 시선과 세계, 그리고 이야기로 돌아오는 새로운 미르를 서사적으로 풀어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가장 먼저 선보인 아트워크 '문'은 미르 트릴로지의 공표를 기념함과 동시에 그 시작을 의미한다. 세 가지 문을 비롯 이용자와 미르의 전설2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향한 여정의 첫걸음을 표현했다.세 개의 세계를 하나의 '도' 모양으로 형상화한 아트워크는 같은 세계를 공유하는 미르 트릴로지를 담아냈다. 이 아트워크는 미르의 전설2를 대표하는 전설급 아이템 '묵청대도'를 모티프로 제작됐으며 성문 너머 펼쳐지는 같지만 다른 세 가지 미르 세계를 느낄 수 있다.한편 위메이드는 '문'과 '도'에 이은 새로운 이미지로 미르 3연작 각각의 세계관을 조명하는 '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