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개발 끝, 생활밀착형 플랫폼 변신소상공인 상생 가능한 ‘샵’서비스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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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이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대구은행은 30일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모바일채널 혁신 사업을 완료하고 ‘IM뱅크·IM샵’ 앱을 선보였다.

    이번 모바일 개편 작업은 약 8개월이란 시간이 걸렸다. 특히 김태오 회장의 ‘글로벌&디지털 뱅크 그룹’을 목표 아래 단순 금융거래가 가능한 모바일뱅킹이 아닌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대구은행 IM뱅크는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를 중점 가치로 뒀다. 과도한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채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IM뱅크는 뱅킹, 알림, 인증, 보안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간편한 앱 사용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퀵인증, 빠른 송금 및 쉬운 상품 가입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자동로그인 기능을 탑재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매번 로그인 없이 빠르게 메인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사용 빈도가 높은 송금거래는 통합이체로 일원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개선된 생활밀착형 서비스는 모두가 탐낼 만하다.

    계좌 조회, 이체, 간편결제를 비롯해 부동산 시세 조회, 나의 자산 확인, 교통카드 충전 및 모바일 교통카드 등 금융서비스 외에도 의료, 건강, 부동산 등 생활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목할 점은 금융권 최초로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사업주가 직접 본인 가게의 사진, 메뉴, 주소, 연락처, 쿠폰 등을 등록하고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더해 매출분석까지 받을 수 있어 사업자, 고객 모두를 만족할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대구은행 황병욱 IM뱅크 본부장은 “전면 개편을 통해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간편 프로세스를 갖춘 IM뱅크와, 생활금융 플랫폼 IM샵을 통해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제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DG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