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공유·교육 및 훈련지원·공동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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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 7일 최기영 장관과 리노 바라냐오(Lino Baranao, 이하 바라냐오) 아르헨티나 과학기술생산혁신부 장관이 면담을 갖고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바이오, 나노기술 등 양국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과학기술정책공유, 교육 및 훈련지원, 공동연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바라냐오 장관은 이날 "바이오ㆍ화학 산업뿐 아니라 5G 이동통신, 인공지능 분야의 정책교류와 민간을 포함한 양국의 협력강화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 장관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ㆍ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신산업의 변화 등을 설명하고, 우수 연구자들간 교류, 공동연구를 시행 등 다양한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바라냐오 장관 일행은 이번 방한 기간 중 과기정통부 뿐 아니라 생명공학연구원, KT 등 국내 바이오ㆍICT분야 대표기업을 방문하고 민간부문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