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포함 86개 부서 개발자 169명 참여152개 주제 발표 및 역대 최다 92개 세션 진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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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지난 16일부터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내부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기술 공유 행사 '엔지니어링 데이(Engineering Day)'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데이'는 네이버 개발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사내 개발 행사로, 내부 개발자들이 자신이 개발했거나 연구 중인 기술들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발표자나 참석자 모두 자발적으로 이뤄진다.

    공유되는 기술 분야도 인공지능, 네이버 컨테이너 클러스터, 성능처리, 대규모 서비스 등 다양하다. 올해 진행된 세 차례의 '엔지니어링 데이'에는 네이버 및 네이버 자회사 86개 부서 169명의 개발자들이 152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최다인 92개 세션이 진행됐다.

    김태웅 기술성장위원회 책임리더는 "이번 엔지니어링데이는 사내 행사임에도 92개의 세션이 진행될 정도로, 네이버의 모든 개발자들 사이에서 기술 공유 문화가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