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2개 부문서 금상 받아… “기업문화 알리는 기록물로 고평가”롯데, 그룹 기업문화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
  • ▲ 부유라 롯데지주 기업문화팀 책임(오른쪽)이 지난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비즈니스 대상’에서 출판 2개 부문 금상을 받은 후 스티비 어둬으 창립자인 마이클 갤러허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
    ▲ 부유라 롯데지주 기업문화팀 책임(오른쪽)이 지난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비즈니스 대상’에서 출판 2개 부문 금상을 받은 후 스티비 어둬으 창립자인 마이클 갤러허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
    롯데그룹의 ‘가치창조문화 백서’가 지난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출판 2개 부문에 걸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부문은 출판부문 내 17개 카테고리 중 ▲최우수 백서 또는 연구보고서 ▲최우수 전자책 등이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국제 비즈니스 대상은 매년 전세계 기업의 활동성과와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74개국에서 4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출판과 이벤트,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부문의 심사가 진행됐다.

    롯데는 지난 7월 그룹이 지향하는 기업문화인 ‘가치창조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첫 기업문화백서인 가치창조문화 백서를 발간했다. 총 267쪽에 기업문화의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등이 수록돼 있다.

    비즈니스대상에서는 기업문화활동을 여러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창의적인 아이콘과 독특한 디자인, 인포그래픽 등이 활용돼 기획력 측면에서 고평가를 받아 금상을 받았다.

    정부옥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가치창조문화 백서는 창립 초기부터 기업과 직원이 운명공동체라는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소중한 기록물”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가치를 창조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문화를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임직원 행복 및 사회적책임 실천을 위해 지난 2015년 기업문화위원회를 발족했다. 이 조직은 일과 가정의 균형으로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하는 자세를 혁신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